3일, ‘자율주행차 대여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자율주행 상용화 마중물 기대
기술개발 공동 연구,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 실증사업 추진, 수용성 제고, 정책자료 제공 등 목적
쏘카 · 에이펙스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역량 및 데이터 처리 노하우 기반으로 생태계 조성 주력
[2026-08-04] 쏘카가 업계 최초로 국내외 자율주행 상용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와 렌터카연합회, 교통연구원과 손을 맞잡고 포괄적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라이프타임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지난 3일, 자율주행 기업 에이펙스모빌리티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함께 ‘자율주행차 대여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 · 에이펙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장혁 에이펙스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 최윤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은 협약식 축사에서 “자율주행기술이 상용화 수준에 이른 만큼 국내도 기술적, 정책적으로 자율주행서비스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 대여사업 서비스 실증을 중심으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간 협업이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최윤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 역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대여서비스 상용화에 대비해 산업계와 기술 · 연구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플랫폼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실증은 물론,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운영역량 강화 등 전방위적인 측면에서 공동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자율주행 상용화가 임박한 만큼 업무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자는 취지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기술개발 공동연구 수행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의 시범 · 실증사업 추진 및 운영역량 강화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및 운영자 수용성 제고 방안 연구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관련 법 · 제도 개선 방향에 관한 연구 및 정책자료 제공 ▲기타 자율주행시대 대여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 사항 등이 명시됐다.
이를 위해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자동차대여 산업 관련 유일 법정단체’로서 업계 전반의 의견을 취합하고 실무협의체 소집과 대외협력 등의 창구 역할을 맡고, 한국교통연구원은 연구실증 및 자료 제공을 통해 향후 자율주행시대 대여산업 정책 개발과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쏘카와 에이펙스모빌리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차량공유 및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대규모 이용자 데이터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기술의 검증과 고도화를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욱 쏘카 · 에이펙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국책연구기관과 대여서비스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해, 향후 실증사업 등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쏘카는 기존 핵심 사업영역인 카셰어링을 넘어 ‘풀스택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 아래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쏘카는 지난 5월 총 1500억원 규모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에이펙스모빌리티를 설립했다. 쏘카와 에이펙스모빌리티는 하루 110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학습용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은 물론, 향후 ‘한국형 자율주행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라이다와 카메라 등을 탑재한 ‘풀 센서킷’ 차량 운행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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